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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69호 완도수산 다녀옴

by 빵덕아 놀자 2017. 10. 18.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69호 완도수산 다녀옴


지난 여름 동료와 인천의 입주아파트에

새집증후군 공구업체로 선정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

일이 늦게 끝난데다가 내일 일찍 와야해서

숙소를 잡고 저녁을 회로결정 하여

가까운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가봤습니다.




어둑 어둑 해집니다.

어디를 갈지 블로그를 찿아봐도 도통 모르겠네요.



드디어 소래포구 종합아시장 도착!!

사진이 흔들렸네요 ㅜ

평일이라 그런지 너무 한산 했습니다.

숫기가 없는 동료와 나는 바로 못들어 갔습니다 ㅎㅎ


그래도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체험하고 싶어

용기를 내어 들어가 봅니다.




사장님들도 하루이틀 장사 하시는게 아니닌

입구에서 가까운 완도수산 사장님을 만나

바로주문! ㅎㅎ




2인분에 맞춰서 주신다네요.

6만원 정도 드린거 같아요.



어우 싱싱해 보이는 킹크랩과 대게들..

큰현장 하나하면 먹겠는데 ㅎㅎ




완도수산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복골방앗간 식당으로 올라 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랑 같은 시스템이네요.



여기도 역시 한산 합니다.




완도수산에서 올라온 스끼다시..

뭐 막 화려하진 않지만 전부 싱싱해서 좋았습니다.

더운데 물회도 주시고요.



디테일 샷 입니다.

전복,멍게,가리비,해삼,개불

골고루 주셨네요 ㅎㅎ

전부 싱싱하고 비린내 안났습니다.



회 나오기전에 소주1병 정도 먹었습니다.



드디어 회가 나왔습니다.

우럭을 시킨거 같아요.




준비해주신 깻잎쌈에 회와 전복을 넣고

소주한잔 하고..



묵은지와 여러가지 넣고 얌얌

동료와 업무예기도 하고

조용하니 괜찮았습니다^^


2인분에 횟값과 음식점까지 7~8만원 나왔네요

서울에서 먹는거랑 비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도 회와 스끼다시 모두 싱싱하고 

한적하고 색다른 분위기가 좋아어요.



동료와 거나하게 먹고 숙소로 향하는데..

어두워 졌네요.




술취한 아저씨들이 승부욕을 자극하는

풍선들..

맘좋게 생기신 사장님 사진촬영도 승락 ㅎㅎ



열심히 다트를 던져서 비만이 인형획득!!

(아들녀석이 인형을 너무 좋아해요)

지금도 침대엔 인형이 6~7개 있어요.



게임을 계속하면

점수를 합산할수 있다는 말씀에

피카츄 인형이 아른아른..


아들이 잠만보 무지 좋아 하거든요.




총 3겜임 해서

잠만보 획득!!

기념사진 포즈 취해주시는 사장님ㅎㅎ



요사진 보내 줬더니 아들 침대에서 막 뛰었데요 ㅎㅎ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회드시고

예쁜 인형 하나씩 획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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